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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82차 남성 꾸르실료 제 6차 울뜨레야 모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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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상중 베드로 댓글 0건 조회 3,708회 작성일 2010-09-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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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차 남성 꾸르실료 제 6차 울뜨레야 모임결과


데꼴로레스!

182차 남성 꾸르실료 제 6차 울뜨레야 모임(2010년 9월 26일 1030시-1430시)의 은혜로움을 다음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것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가 가져온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기적을 행하셔서 5천 명을 먹이셨는데, 남은 부스러기는 하나도 버리지 말고 모으라고 하셨습니다. 한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라고 말씀하셨고(마태 25,4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고 하셨습니다.(루카 16,10-11)

말하자면 예수님은 결코 작은 것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지 않았든 것입니다.

아울러 대 랍비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던 사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후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뜻의 ‘사울’이라는 유대식 이름을 버리고 ‘작은 자’라는 뜻을 가진 ‘바울’이라는 헬라 식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필요한 사람 사울’이 ‘작은 자 바울’로 다시 겸손히 태어난 것입니다.

이와같이 이번 182차 꾸르실료 6차 울뜨레야 완월 성당 모임에서도 불쌍한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고 지극히 작은 자로 거듭 태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미사시 권기덕 안셀모 부주임신부님께서는 루카서 15장과 16장의 근간인 부자와 라자로에 관한 비유를 말씀하시며, 가진 자와 못 가진자의 결말은 하늘과 땅 사이만큼 벌어지며 그 결과는 부자가 참된 삶을 살지 못한 결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미사 중 공지사항 시간에 안셀모 신부님에 의한 182차 남성꾸르실리스타/봉사자 소개가 있었고 신자분들은 많은 박수로 환대해 주셨습니다.

미사 후 3층 강당으로 옮겨 울뜨레야 모임을 가졌고, 모임도중 완월 성당 꾸르실리스타 자매님들이 정성껏 준비하신 점심을 맛있게 먹었으며, 이어서 교구 봉사자 밴드에 맞춰 흥겹게 노래와 춤을 춘 후 김길상 안드레아 주임신부님의 강복기도로 모임을 종료하고 기념 촬영 후 마냐니따를 부르며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었으며, 따뜻한 포옹을 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참! 기쁨니다 데꼴로레스 노래를 부른 후 김길상 안드레아 주임신부님의 주재하에 시작된 울뜨레야 모임시 전상중 베드로 회장은 1900년 에밀리오 신부님에 의해 설립된 완월 성당이 이제 꼭 110년이 되었다는 점과 세상의 복음화에 앞장서는 완월 성당에서 자기비움과 세상가치보다 하느님의 가치를 우선시할 수 있는 말씀에 대한 순종을 지상의 과제로 삼고 예수님이 주신 사명의 계승자로서 그분에게서 받은 횃불을 밝혀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호복 비안네 형제의 영적독서와 묵상, 꾸르실리스타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꾸르실리스타! 노래를 힘차게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생활나눔과 소감발표시간에는 김진황 레오(해군) 형제가 삶의 그늘지고 굴곡된 아픔을 통해 주님이 내 삶의 중심에 서게되었다는 점과 금년 천안함 사태시 백령도 근해에서 55일 동안 해난구조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매 순간 하느님께 기도드리며 그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고,

전상중 베드로(해사) 형제는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야만 간절한 기도가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고,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No Greater Love)라는 책을 소개하며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수녀님의 높은 뜻을 기렸습니다.

아울러 천초의 기리시딴(일본 아마구사 섬의 기독교인)을 소개하며 일본 최초의 순교자 26명이 경도에서 도보로 수천리길의 구주까지 31일동안 혹한과 굶주림과 싸우며 이동하여 처형되기까지 신앙심의 동요를 막기위해 마음을 높게(Sursum Corda)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했다는 점과 250년 동안 탄압시기에 관세음보살상에 성모 마리아상을 조각하여 기도하며 신앙을 전승해 나간 인간의지의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윤식 아오스딩(186차 동기 회장, 반송)형제의 선배 기수 울뜨레야 모임 참석에 대한 감개어린 소감에 대한 나눔 발표가 있었고 강창수 필립보(꾸르실료 주간, 완월)형제의 3박 4일 감동 체험 이상의 더욱 성숙된 꾸르실리스타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고, 182차 꾸르실료 울뜨레야 모임의 회고와 다짐에 대한 발표를 전상중 베드로 동기회장이 해 주었습니다.

좌석을 정리한 후 노래와 율동시간을 가졌으며.. 내개 강같은 평화, 크리스챤 정신, 청산도 절로절로, 꽃피는 산갈, 마냐니따 등을 부르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김길상 안드레아 주임신부님께서는 각 꾸르실리스타는 각 본당 신앙 공동체의 누륵이 되어야 함을 강조 하셨습니다. 누륵은 밀가루보다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작지만 누륵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하시고 앞으로 음지에서 조용하게 신앙생활을 활성화시켜 나가야 함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박성률 이시도르(대방) 형제의 양팔기도에 이어 주임신부님의 강복으로 모든 순서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특이한 사항은 완월성당 주임신부님께서 끝까지 함께 하심은 물론 춤과 율동까지 참여하셨다는 것이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교구 음악 봉사자 제병문 프란치스코(명서), 김종원 요아킴(완월), 이상호 아모스(명서), 김성길 시몬(옥포), 윤용우 라이문도(대건) 형제 등 7분이 참여해 주신점과

186차 남성 꾸르실리스타인 진윤식 아오스딩동기회장(반송), 정종욱 요한보스코 부회장(양곡) 형제와 옥포성당에서 김칠석 스테파노 형제,정순남 막달레나, 한정옥 바올라 자매, 사파성당에서 우영숙 마리아 자매, 신월 성당에서 이순천 율리아나 자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석자로는 완월 성당에서 김길상 안드레아 주임신부님, 강창수 필립보 사목회장, 정규식 프란치스코, 윤영환 요셉 형제, 박순학 마리아, 이순연 베로니카,진선숙 스콜라스티카, 박미숙 글라라 자매 등 20분의 형제 자매님들과,

182차 남성 꾸르실리스타/봉사자에선 윤정하 이사악(상남), 윤용우 라이문도(대건), 김석현 사베리오(대방), 김성길 시몬(옥포), 문경춘 하상바오로(서포분교), 김진황 레오(해군), 박종열 마지아(사파), 오영환 미카엘(양덕), 전상중 베드로(해사), 전경수 대건안드레아(남성동), 이성수 도마(완월), 추봉엽 요아킴(남지선교), 이호복 비안네(신월), 남영욱 프란치스코(월남), 박성률 이시도르(대방), 이재희 안드레아(완월), 김종원 요아킴(완월), 제병문 프란치스코(명서), 이상호 아모스(명서) 형제 등 19분의 형제님 해서 총 49분이 참여하였습니다.

공지사항으로는 차기 울뜨레야 모임으로 (7차) 12월12일 마산 월영 성당 (8차) 2011년 3월 둘째 주 거제 장승포 성당 (9차) 6월 둘째 주 창원 대방성당 (10차) 9월 둘째 주 마산 월남성당 (11차) 12월 둘째 주 거제 고현성당 으로 정했으니 아무쪼록 해당 성당 꾸르실리스타 형제께서는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상기 계획과는 별도로 년 1회 동기 단합모임을 하기로 했으며.. 금년에는 11월 6-7일이나 11월 20-21 중 최적 주에 1박 2일 모임을 가지겠으며,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우리는 작으나 우리가 나르는 불꽃은 불길을 당겨 추악한 모든 죄를 태워 없애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하느님의 사랑이요, 열정이며 힘입니다.

우리 다시 12월 12일(일) 마산 월영 성당에서 만날 때까지 신앙의 활화산이 되도록 성사와 기도 생활을 열심히 해 나갑시다.

마산 월영 성당 신자 여러분(꾸르실리스타 여러분)! 반갑습니다. 만나실 때까지 늘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데꼴로레스!

2010년 9월 26일

182차 남성 꾸르실료 동기회장 전상중 베드로 드림



















deepsea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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