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습은 ? > 자유게시판

얼굴은 마음을 나타내는 외면적인 모습이라 합니다.
가톨릭 신자로서 관상에 관심을 갖는 것은 별로 바랍직하지 않으나
우리가 사람을 첯 대면 할 때면 먼저 얼굴을 보고 말하지 않습니까.
바로 그 첮 인상이 그 사람의 70%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보게되면 반감 될 수도 있고 가감 될 수도 있지만..
아뭏튼 우리는 자신의 얼굴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도록 거울 앞에
서서 한번 바라 봅시다.
어느 실학자가 인상에 관하여 8가지로 분류해 놓았는데 어느 것이
나의 모습인가 한 번 생각해 볼까요?
첯째: 威(위 ) : 성인외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인상이라 합니다.나보다 타인을 먼저 위한사람 (살신성인)이라함
둘째: 厚 (후 ): 얼굴이 후하게 보이는 인상, 온후하며 자상한 사람이라 합니다.
셋째: 淸 (청 ) : 얼굴이 깨끗하고 청아하게 보이는 인상. 순수한 사람이 주로 많다 합니다.
넷째: 古 (고 ) : 얼굴이 고고하고 품위있게 보이는 인상. 주로 노학자나 인격수양 아주 잘된 사람이라 합니다.
다섯째: 孤 (고 ) : 얼굴이 외롭고 침울하게 보이는 인상. 인생사에서 굴곡이 많은 사람이라 합니다.
여셋째: 薄 (박 ) : 얼굴이 박약하게 보이는 인상. 보통 교양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보인답니다.
일곱째: 惡 (악 ) : 얼굴이 악의에 차있게 보이는 인상. 항상 부정적이고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남
여덟째: 俗(속) : 얼굴이 불안전 하게 보이는 인상. 주로 남을 의심을 많이하고 세속적인 사람이라 합니다. . 그러면 나는 이 안에 어디에 속해 있을까?
그렇다고 너무 자신을 미화하지 마세요.
얼굴이 어떻든 간에 남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니까요.
우리 인류사에서 威(위 ),厚 (후 ),淸 (청 ),古 (고 )네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는 인상은 예수님과 부처님 외는 없답니다.
그리고 우리 보통의 모든 사람의 97%이상은 孤 (고 ),薄 (박 ),惡 (악 ),俗(속) 을 모두 가지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