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사랑의 혁명가이신 예수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펌]사랑의 혁명가이신 예수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요셉 댓글 0건 조회 848회 작성일 2017-07-20 09:55

본문


예수님은 혁명가셨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것을 모두 없애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그런 혁명가는 아니셨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진정한 혁명가셨습니다. 성경 말씀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 17-19)에서 “율법”은 단순히 율법 규정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의 핵심인 모세오경(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모세오경의 내용 가운데 핵심은 다음의 말씀에 있습니다.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19,2)

또한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레위 19,18)

구약성경에는 총 16권의 예언서들이 실려 있습니다. 16명의 예언자들이 남긴 말씀이 전해져 오는데, 핵심은 다음의 말씀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
내 눈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이사 1,13. 16-17)

율법과 예언서가 완성되는 날 사람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이사 2,4)

신희준 신부 -서울대교구 공릉동 성당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천주교 마산교구 월영성당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28 (해운동)
  • 사무실 : 055-222-7140   주임신부 : 055-222-7141   보좌신부 : 055-222-7149   수녀원 : 055-221-7139
  • Copyright ⓒ Wolyoung Catholic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