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활 대축일 성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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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월영성당 댓글 0건 조회 652회 작성일 2022-04-19 13:48본문
주님 부활 대축일 성야 미사
4월16일 토요일 저녁 8시에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파스카 성야는 주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승리의 영광을, 어둠과 죽음에서 빛과 생명으로 건너가는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거룩한 밤입니다. 전례는 빛의 예식, 말씀 전례, 세례 예식, 성찬 전례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철현 미카엘 주임신부님은 새 불을 축복한 다음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신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내일도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며 구원의 길로 이끄신다.’는 의미로 부활초에 십자가를 새기고 ‘A’(알파)와 ‘Ω’(오메가), 그 해의 연수를 표시하며,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를 기념하기 위해 십자가의 끝부분과 중앙에 향 덩이를 꽂고 새 불로 부활초의 불을 밝혔습니다. 행렬을 하며 부활초를 높이 들고 “그리스도 우리의 빛”을 노래하시고, 신자들은 “하느님 감사합니다.”로 화답하였습니다. 모든 신자들이 부활초에서 자신의 초로 불을 붙였습니다. 강론 후에 신부님은 세례를 기념하여 뿌릴 물을 축복하는 예식을 거행하시고 물 축복 후에 신자들은 일어서서 세례 때에 한 신앙의 약속을 새롭게 하는 세례서약 갱신을 하였고 이어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성수를 뿌렸습니다. 성찬의 전례를 마친 후 신부님은 부활계란을 축복하시고 공지사항 시간에는 부활성야를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위하여 박수를 보내며 신자들에게 부활달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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