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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17절 ~38절

작성일 2011-03-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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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실라 조회 8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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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다짐하신 약속이 실현될 때가 다가오자, 우리 백성은 이집트에서 늘어나고 불어났습니다. 그러다가 요셉을 알지 못하는 다른 임금이 이집트에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그자는 우리 겨레에게 간계를 부리고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여, 갓난아기들을 버리게 하고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때에 모세가 나타났는데, 그는 하느님 보시기에 귀여운 아기였습니다.그는 석 달 동안 아버지 집에서 자라다가 버려졌는데, 파라오의 딸이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키웠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이집트인들의 모든 지혜를 배워 말과 행동에 힘이 있었습니다.
마흔 살이 다 되었을 때. 그의 마음에 자기 동족 이스라엘 자손들을 찾아 볼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기 동족 가운데 한 사람이 부당한 일을 겪는 것을 보고 이집트 사람을 쳐 죽여, 학대받은 그 사람을 도와주고 그를 위하여 앙갚음을 해 주었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자기 손을 통하여 동족들에게 구원을 베푸신다는 것을 동족들이 깨달을 줄로 생각하였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이튿날 모세는 서로 싸우고 있는 동족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평화롭게 화해시키려고, '여보시오, 당신들은 한 형제라오. 그런데 왜 서로들 해를 끼치는 것이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동료에게 해를 입히던 자가 모세를 떼밀며 대꾸하였습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어제 이집트인을 죽였듯이 나도 죽일 작정이요?' 이 말에 모세는 달아나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살이하며 아들 둘을 낳았습니다.
사십 년이 다 찼을 때, 시나이 산 광야에서 천사가 떨기나무 불길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그것을 본 모세는 그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가는데 주님의 목소리가 들렀습니다. ' 나는 네 조상들이 하느님, 곧 아브라함과 아사악과 야곱의 하느님이다,' 모세는 몸이 떨려 자세히 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습니다. '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고난을 똑똑히 보았고 그들의 신음 소리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구해 내려고 내려왔다. 이제 가거라. 내가 너를 이집트로 보낸다.'
이 모세를, ' 누가 당신을 지도자와 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하며 사람들이 배척한 이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떨기나무에 나타난 그 천사를 시켜 지도자와 해방자로 보내셨습니다. 이 사람이 이집트 땅과 홍해에서, 또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키며 그들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다.'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한 이가 바로 이 모세입니다. 이 사람은 광야의 집회 때, 시나이 산에서 자기에게 말하는 천사와 우리 조상들 사이에 중개자가 되어,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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